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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미 국채 수익률의 후퇴가 상대적으로 확고한 달러의 역풍을 상쇄하면서 소폭 상승했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금 가격이 3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물 금은 1월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오후 1시52분(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 52분)까지 0.3% 오른 온스 당 $1,817.12를 기록했다. 

미국 금선물은 0.3%오른 $1,814로 거래를 마감했다.

밥 하버콘(RJO퓨처스 수석 시장 전략가)은 "금의 소폭 반등은 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달러의 소폭 하락에 기인합니다."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달러의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높습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고려하면 금은 버티고 있고 상당히 낮아야 합니다. $1,800 수준 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도달 할 것입니다. 또한, 물리적인 금과 은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달러화는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20년의 고점 부근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해외바이어들에게는 금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가격 상승을 억제 하기 위한 더 높은 이자율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금괴에 대한 욕구를 억제한다.

파와드 라자크자다(시티 인덱스 시장 애널리스트)는"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금이 상당히 저평가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격이 약해진 지금 이 금속을 더 사고 싶어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현물 은은 금요일 온스 당 $21.53으로 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퍼트 롤링(키네시스머니 시장 애널리스트)는 " 은은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되는 가운데 산업용 금속이라는 이유로 더 광범위한 주식과 금 매각에 휘말렸습니다."고 말했다.

플래터넘은 0.2% 올라 $940.28, 팔라듐은 3.9% 오른 $2,019.70에 거래됐다.

자동차 촉매제조 업체인 존슨 메티사는 플래티넘 시장의 흑자가 줄어 들 것이며, 팔라듐 시장은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5.8달러(0.32%) 상승한 1814달러에 마감했다.

 은 6월 물은 0.552센트(2.63%) 상승한 21.521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6월 물은 4.7달러(0.5%) 하락한 927.1달러, 팔라듐 84.9달러(4.42%) 상승한 2002.6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