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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요일 미국의 은행 위기로 인해 금값 상승하는 반면, 2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금리는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더 오르면 달러는 제로금리 금의 매력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금은 지난 1월 0.5% 상승한 뒤 예상대로 2월 월별 상승률이 0.4%를 기록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니키 실즈 MKS팜 금속전략팀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에서 금융불안 헤지를 찾는 금광업자들을 겁주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트레이더들은 이제 미국 중앙은행이 이번 달에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 여겨지는 금은 저금리 환경에서 더 매력적인 투자가 될것이다.

금괴 가격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시장이 충격을 받자 투자자들이 한숨 돌리면서 최근 두 세션 동안 2% 이상 올랐다.
 

엑시니티의 한탄 수석 시장분석가는 "SVB 계열의 지속적인 전염 위험이 남아있는 한 안전자산 금은 잠재적으로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는 한 현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장 후반 금 현물은 온스당 1,909.55달러로 0.2% 하락했고, 앞서 미국 금 선물은 1,910.90달러로 0.3%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백금도 986.17달러로 1% 하락한 반면, 은 현물은 온스당 21.94달러로 0.6%, 팔라듐은 1,490.43달러로 1.2%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