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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금리 인상의 위험이 지속 되었지만 달러화 강세가 잠시 멈추며 달러 가격이 매겨진 금의 매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면서 화요일 2년 반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현물 금은 장 초반 1% 가량 상승한 $1,642.29를 기록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 46분까지 온스 당 0.5% 오른 $1,629.69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0.2% 상승하여 $1,636.20에 거래 마감 됐다.

라이언 맥케이(TD증권)는 "최근 몇 칠간 극심한 약세를 보인 뒤 오늘은 약간 회복세입니다. 그러나 금 시장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달러가 20년 만에 최고점에서 후퇴했고 금 가격은 이전 장에서 20년 4월 이후 최저치인 $1,620.20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투자자들은 금으로 눈을 돌렸다.

달러 약세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금을 더 매력적이게 만들었다.

짐 와이코프(Kitco 금속 선임 애널리스트)는 기고를 통해 최근 매도 압박으로 인한 조정 가격 반등과 단기 선물거래자들의 공매도 등이 금 가격에 이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은 무수익 금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을 증가 시키는 경향이 있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찰스 에반스(시카고 연준 총재)는 이번 화요일 미국 중앙 은행이 올해 금리를 최소 1%포인트 더 인상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케이는 "우리는 공격적인 연준과 일부 대변인들이 금리가 더 오래 동안 오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가능성이 있어 근본적으로 금에 대해 매우 약한 환경에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1,600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볼지도 모른다."

한편, 현물 은은 온스 당 0.3% 상승 한 $18.39를 기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기고를 통해 "글로벌 전자 부분이 고전을 하고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은 가격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압박을 받을 것" 이라고 알렸다.

플래티넘은 0.6% 내려 간 $846.53, 팔라듐은 1 % 상승 한 $2,066.6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