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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11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회의록이 금리 인상 속도를 곧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한 후 달러화 약세로 목요일 거의 일주일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현물 금는 이날 오후 2시5분(현지시간)까지 온스당 0.3% 오른 1,754.1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금 선물 GCv1은 0.5% 오른 1,754.30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연준의 11월 1-2일 정책 회의록은 연준 정책 입안자들의 "실질적인 과반수"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할 것 같다"는 데 동의했음을 보여주었다.

달러 지수.DXY는 0.2% 낮아져 해외 바이어들에게 금괴 가격이 저렴했다. 

Kinesis Money의 외부 분석가인 Carlo Alberto De Casa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비둘기파적인 경로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 달러화 약세도 금괴에 긍정적인 촉매제였다고 덧붙였다.

고금리는 금이 비수익 자산을 보유하기 위한 더 높은 기회비용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올해 인플레이션과 기타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서의 전통적인 지위를 구속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달 초 4회 연속 75베이시스포인트(bps)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12월 회의에서 50bps 금리 인상을 폭넓게 예상하고 있다. 

ANZ 분석가들은 노트에서 2023년 초까지 실질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비수익 금의 도전적인 배경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3년까지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강력한 신흥시장의 물리적 수요와 중앙은행들의 기록적인 높은 구매는 금이 여전히 실질금리에 비해 우위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ANZ는 덧붙였다.

스폿 실버 XAG=는 온스당 21.45달러로 0.3%, 플래티넘 XPT=는 0.9% 하락한 987.78달러를 기록한 반면 팔라듐 XPD=는 1,881.72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