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공식홈페이지

목요일 금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으며 유럽 중앙은행이 금융 안정 위험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상한 후 은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한 달 반 만에 최고치로 반등했습니다.
 

뉴욕장 후반 금 현물은 온스당 1,919.31달러로 0.1% 상승하였고  금 선물은 1,923달러로 0.4% 하락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융시장 혼란과 최소한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긴축정책을 철회하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목요일에 금리를 50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했다.

짐 와이코프 키트코메탈 수석분석가는 "ECB가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유는 금리가 너무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기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한 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책회의로 옮겨갈 전망이다. 

주식, 채권, 달러가 하락함에 따라 금융시장 전반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다니엘 파비요니스 RJO 퓨처스 수석시장전략가는 "금에 대한 단기 전망이 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50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하면 금값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를 청구하는 미국인의 수가 감소해 노동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백금 현물도 973.53달러로 1.2% 상승한 반면, 은 현물은 온스당 21.62달러로 0.7%, 팔라듐은 1,430.44달러로 1.2%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