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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어조로 비수익 자산에 대한 매력을 약화시키면서 5분기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목요일 하락했다.

현물 금은 목요일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36분)까지 0.6% 오른 온스 당 $1,806.55를 기록, 분기 동안 6% 이상 하락 추이를 보였다. 미국 금 선물은 0.6% 하락하여 $1,807.3을 기록했다.

짐 와이코프(Kitco 선임애널리스트)는 "금은 연준의 엄격한 정책 제안으로 인하여 이번 분기에 하락세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 우려가 원자재 전반에 걸친 수요를 감소 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 말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연례회의에서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고통스럽고 성장을 무너뜨릴 수도 있지만 빠른 물가 상승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최근 20년간의 고점 부근에서 맴돌았고 이번 분기에 6% 상승을 향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금가격이 더 비싸게 되었다.

금은 미국 데이터가 4월에 같은 마진으로 상승한 후 5월에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가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 잠시 반등했다. 그러나, 금 가격은 지난 몇 세션 동안 유지되었던 좁은 범위로 빠르게 다시 이동했다.

와이코프는 "데이터는 처음에 거래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보다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연준이 금을 돕기 위해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약세이며, 투기꾼들은 가격을 내리기 위해 뛰어 들었습니다."고 덧붙였다.

금은 보통 높은 인플레이션 혜택을 받지만, 금리 상승은 무이자 자산 보유에 따른 더 높은 기회 비용으로 이어진다.

현물 은은 1.8% 떨어져 온스 당 $20.33, 플래티넘은 2.1% 하락하여 $897.90 그리고 팔라듐은 1.3% 내린 $1,936.07을 기록했다.

바트 멜렉(TD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경기 침체를 말한다면 자동차 생산과 산업활동이 줄어들고 이는 팔라듐 가격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10.2달러(0.56%) 하락한 1807.3달러에 마감했다.

 은 8월 물은 0.384센트(1.85%) 하락한 20.322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8월 물은 14.6달러(1.59%) 하락한  899.4달러, 팔라듐 30.5달러(1.56%) 하락한 1915.3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