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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미국 일자리 감소가 경제적 우려를 줄이고, 달러화 약세와 국채 수익율이 안전 피난처에 대한 매력을 증가시키면서 지난 목요일 1.5% 넘게 상승했다.

현물 금은 오후 2시 20분(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 20분)까지 온스 당 1.4% 오른 $1,840.97을 기록했고, 미국 금 선물은 1.4% 오른 $1,841.20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값은 지난 월요일 거의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달러는 20년 만에 최고치에서 후퇴하여 3% 가량 상승했다.

에드워드 모야(OANDA 선임 애널리스트)는 " 달러화는 하락 중이고, 수익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이는 금에게는 희소식입니다." 고 말했다.

달러는 1% 하락하며 해외바이어들에게 금괴를 더 싸게 만들어 주었고, 미국 수익률은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실업자 명부에 오른 미국인의 수가 지난 5월 초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실업 수당 청구는 지난주 예상외로 증가했다.

모야는 "미국 실업 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 부정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인식과 같은 미국의 경제적 약점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금은 안전한 피난처 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주식들에 대한 비관론이 상당합니다."고 덧붙였다.

안전한 피난처인 금속의 매력에 더 몰리는 와중에, 세계 주식 시장은 성장 둔화의 새로운 징후로 인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각하고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며 더욱 하락했다.

금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간주 된다. 그러나, 급등하는 가격에 맞서기 위해 미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기조를 고려 할 때 금속은 최근에 안전한 피난처 장소로 달러와 싸워야 했다.

이자가 없는 금괴는 금리가 오르면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파와드 라자자다(시티 인덱스 시장 애널리스트)는 기고를 통해 "최근 금 가격의 하락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전한 자산을 확보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헷지를 가능하게 하는 매력적인 창구입니다."고 알렸다.

현물 은가격은 온스당 2.5% 상승 $21.92, 플레티넘은 3.1% 올라 $964.23, 팔라듐은 0.1% 상승하여 $2,018.06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25.3달러(1.39%) 상승한 1841.2달러에 마감했다.

 은 6월 물은 0.364센트(1.69%) 상승한 21.878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6월 물은 30달러(3.24%) 상승한 955.8달러, 팔라듐 14.2달러(0.71%) 하락한 1978.4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