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달러와 미 국채 상승율 급등으로 금값은 급락.
미국의 소매시장이 살아나면서 달러가 힘을 받고 국채상승율까지 오르면서 금값은 급락했다.
시장서 금은 한때 3% 넘게까지 하락했으면, 은 역시 5% 이상 하락했다.
이렇게 소매판매 데이터가 살아나자 미 연준이 서둘러 테이퍼링을 실시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급속도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면서 금시장에서의 자금유출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현물 금은 현재 2.16% 하락한 1,756.88, 은은 4.14% 내린 22.91불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도 1개월래 최저치인 1,744.30불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1,756불 전후를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의 선물 분석가들은 달러와 국채수익율 상승으로 금이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금시장의 자본들이 극도의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의 상황은 드라마틱한 반전이 나오지 않는 한 미 연방공개 시장위원회가 열리는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금의 하락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
소매판매 데이터가 트랙에 올라섰다는 것은 소비심리의 회복을 뜻하며, 아울러 생산지수와 노동시장의 의미있는 회복을 뜻한다.
이로써 미 연준은 애초에 계획했던 테이퍼링을 실행할 수 있는 상당한 논리를 확보했다.
다음 주에 열릴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의 결과가 한층 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현재 알려지기로 위원회내에 금년 말 테이퍼링 실시에 찬성표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금값은 이후로도 험난한 길을 헤쳐가야 할 운명에 놓여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38.1달러(2.12%) 하락한 1756.70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인도분은 1.007센트(4.23%) 하락한 22.794달러, 팔라듐은 29.9달러(1.5%) 하락한 2021.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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