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국 노동지표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금값 하락세 멈춤.
미 연준이 통화긴축의 출발점으로 삼고있는 고용시장의 완전한 회복이 예상을 벗어나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값은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하면서 관망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약 45만개 정도의 비농업인 일자리 증가를 예상했으나, 실상은 전월 증가분인 24만 9천개에도 못 미치는 19만 9천개 증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의 실망은 바로 금값 하락세 멈춤과 반등으로 표출됐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금으로 향하면서 금값은 3주만의 저점에서 벗어났으나, 미국의 실업율은 최근 몇 년간 최저수준일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한참 부족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구직 및 경제활동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나타난 단기적 현상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 연준의 12월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나타난 금값하락 현상에 이같은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향후 미 연준이 염두에 둔 경제지표가 예상을 어긋날 경우 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율은 1.78%까지 오르면서 지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테이퍼링을 마무리하고 바로 금리인상과 채권매각을 통한 양적긴축을 실시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미 국채 수익율은 연일 급등하면서 곧 2%대로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해지고 있다.
아울러, 미 달러지수도 96을 오르내리면서 미국 외 다른 지역의 금투자자들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8.2달러(0.45%) 상승한 1797.40달러에 마감했다.
은 2월 물은 0.219센트(0.98%) 상승한 22.4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2월 물은 4달러(0.41%) 상승한 956.2달러, 팔라듐 47.7달러(2.55%) 상승한 1914.3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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