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금값, 교착상태. 미 연준의장의 발언에 따라 방향 결정.
지난 주 미 연준 정책회의에서 강경한 통화정책 발언들이 나온 이후 투자자들은 정확한 실행시기를 알아내기 위해 미 연준 의장의 행보를 조심스레 지켜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값은 긴장상태에서 거래물량도 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물 금은 0.3% 하락한 1,777.91달러를 기록했고, 8월 미국 금 선물은 0.3% 하락한 1,777.40에 거래됐다.
미 연준이 2023년까지 이자율을 올리고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한 이래 금값은 6%나 급락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에서 증언할 내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요일(6/21)에 발표된 증언의 내용은 미국경제가 지속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우려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상승도 기존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다.
달러지수는 0.1% 하락하여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금구매를 유리하게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큰 반등은 이뤄내지 못했다.
분석가들은 이처럼 금값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유를 금값의 상승기류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던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지 명확하지 않은 것을 꼽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경기회복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팔라듐은 1.1% 하락한 2,558.12달러, 백금은 2.2% 상승한 1,076.75달러에 거래됐다.
씨티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팔라듐은 향후 3개월간 공급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3,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은은 온스당 0.5% 내린 25.8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5.5달러(0.3%) 하락한 1777.40달러에 마감했다.
은 8월 인도분0.167센트(0.64%) 하락한 25.876달러, 백금은 18달러(1.7%) 상승한 1071달러, 팔라듐 또한 1.5달러(0.05%) 상승한 2557.8달러에 마감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번호 | 제목 | 날짜 | 작성자 | 조회 |
---|---|---|---|---|
2787 | 플래티넘(백금) 가격은 2024년 4월에 반등하여 1분... | 2024.05.17 | 한국금거래소 | 247 |
2786 | 금에 대한 산업 및 기술 수요는 1분기에 반등하고 전년... | 2024.05.17 | 한국금거래소 | 237 |
2785 | 중국은 3월에 85톤의 금을 수입하고 금 ETF에 사상... | 2024.05.16 | 한국금거래소 | 306 |
2784 |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강력한 귀금속 수요에 금, 은, ... | 2024.05.16 | 한국금거래소 | 264 |
2783 | 로버트 기요사키는 BRICS가 미국의 초인플레이션을 유... | 2024.05.14 | 한국금거래소 | 70 |
2782 | 중국, 이번 주 1조 위안(180조) 경기부양 채권 발... | 2024.05.14 | 한국금거래소 | 206 |
2781 | 백금(Platinum)은. 아프리카 제련소들의 제한된 ...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1058 |
2780 | 일본, 엔저로 인플레이션 압력 대응으로 금리 인상할 것...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727 |
2779 | 기요사키는 시장 붕괴 임박, 차라리 시장 붕괴 시기에 ...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783 |
2778 | 美금리 전망에 달러 가치 상승, 엔화는 4거래일 약세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943 |
2777 | 채권 수익률이 금값을 압박하고, 5G 출시로 은 수요를...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448 |
2776 | 美의 3월 소비자 신용카드 사용 급감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369 |
2775 | 중국, 4월 금 보유고는 증가한 반면 외환 보유고는 전... | 2024.05.08 | 한국금거래소 | 347 |
2774 | 이스라엘-하마스의 전면적인 사태는 금값 랠리를 전망 | 2024.05.08 | 한국금거래소 | 552 |
2773 | 네타냐후 하마스 수용한 휴전안은 우리 조건과 거리 멀어... | 2024.05.07 | 한국금거래소 | 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