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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美 트럼프의 관세 정책 불안감이 고조되고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되며, 국제금값 전일 대비 '상승' 

▷ 전일 중국 인민은행(PBoC)이 금괴 매입을 재개함에 따라 금값의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보편 관세 도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 경제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는 109선을 돌파

▷ 트럼프는 美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보편 관세 부과 정당화를 위해 지난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 상태를 선포,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에 트럼프의 보편 관세 부과 추진 우려감 증폭되며 달러 가치와 금값 상승을 견인

▷ 美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은 12만 2천 명을 기록하고 11월 14만 6천 명보다 '둔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14만 명보다 '하회' 이는 12월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美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에 신중할 것이라는 일부 안도감이 금값 상승을 견인 

▷ 美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주 차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1천 건을 기록하고, 전주 21만 1천 건보다 '감소' 시장 예상치 21만 8천 건보다 '감소'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노동시장은 대체로 견조한 상황임을 시사하며 금값 하락을 견인

▷ 美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감소시켰지만, 예상만큼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반응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은 이미 통화정책이 상당히 완화했다며 점진적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특히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으로 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흔들릴 위험이 증가했다고 분석하며 의사록에서 “회의 참석자들이 통화정책 전망을 논의하면서 완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그 수준에 임박한 것으로 봤다”라고 언급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강연에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물가에 진전이 있으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라고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금값 상승을 견인 

▷ 美 재무부가 실시한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 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4.913%로 결정되며, 지난달 입찰 때의 4.535%보다 37.8bp '상승'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美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을 견인

▷ 달러 가치 '상승' 美 국채금리 '혼조세' 국제금값(XAU/USD) 2,660$/T.oz선 이상으로 '상승'

○ 시카고 상품거래소 (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美 연준이 오는 1월에 기준 금리 동결 확률을 95.2%로 반영

○ 美 국채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은 4.694%를 기록하고 전일 대비 1.00.bp '상승',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물은 4.289%를 기록하고 전일 대비 0.60bp '하락' 최 장기 30년물은 4.933%를 기록하고 전일 대비 2.10bp '상승'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9.023을 기록하고 전일 대비0.348% '상승' 트럼프의 보편관세 부과 추진 우려에 109 선을 돌파 

○ 국제금값(XAU/USD) 전일 대비 '상승'하며 2,660$/T.oz선 유지

○ 금값은 美 연준 보우먼 이사,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및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발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