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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이스라엘 · 헤즈볼라 전면전 '초읽기'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감 '고조'

○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골란 고원에서 어린이 12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하고, 공습의 여파에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 공격을 승인하고  이와 관련, 미국 정부와 유엔은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 고원의 축구장 로켓 공격의 주체로 헤즈볼라를 지목하며 규탄 입장을 밝하고 이스라엘이 이슬람권 무장세력에 의한 자국민 인명피해에 특히 민감한 만큼 양측의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의 차브리하, 보르즈 엘 크말리, 베카, 킬라, 랍 엘탈라틴, 키암, 타이르 하르파 등 여러 마을에서 무기 저장고 등 헤즈볼라의 목표물을 공습

 골란고원은 1967년 이스라엘이  6일 전쟁에서 시리아로부터 빼앗아 1981년 강제 합병한 지역으로 이스라엘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지만 국제법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이번에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12명은 이 지역에 살고있는 아랍인인 드루즈족인 것으로 보이며, 마즈달 샴스 지역협의회는 "사망한 12명의 어린이중 누구도 이스라엘 시민권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격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스라엘은 이 일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유엔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하면서, 사태 악화는 "중동 지역 전체를 믿을 수 없는 재앙에 빠뜨릴 수 있다"라고 경고하며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감 '고조'

☞출저 : https://www.wsj.com/world/middle-east/diplomatic-efforts-pick-up-to-avert-israel-hezbollah-war-cbdcc8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