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 이후, 인도는 BRICS ...
☞Voanews-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 이후, 인도는 BRICS 통화 계획과 탈 달러화를 거부 ○ 트럼프 당선인은 2024년 11월 30일, BRICS 국가들이 달러 의존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이를 막기 위해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며, BRICS(브릭스) 국가들이 미국 달러에 도전할 새로운 통화를 만들 계획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도는 이러한 계획을 부인하며, 인도의 외교부 장관 S. 자이샹카르는 2024년 12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포럼에서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인도는 결코 탈달러화를 지지하지 않았으며, BRICS 국가들이 새로운 통화를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또한, 인도는 BRICS 내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이 없고 "인도는 U.S. 달러의 약화를 원하지 않으며, 현재 BRICS 통화를 만들자는 제안은 없다"라고 강조 자이샹카르는 이어서 "인도와 미국은 강력한 무역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와 인도 모디 총리 사이에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몇 가지 무역 문제는 있었지만, 두 나라 간의 전반적인 협력은 매우 좋았다고 설명 인도 수출업체 연합의 아자이 사하이(Ajai Sahai) 총장은 "트럼프의 발언은 경고성 발언에 가까운 것으로, 현재로서는 BRICS 공동 통화가 인도의 의제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또한, 인도는 미국 달러에서 벗어나기보다는 더 많은 국가와의 무역에서 루피를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인도는 2023년에 새로운 외환 무역 정책을 채택하여 루피를 해외 무역에서 더 자주 사용하려는 목표를 설정하고 특히, 러시아와의 거래에서 루피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달러 거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온 해결책이지만, 루피로 결제하는 데 따른 문제도 존재하고 러시아는 루피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무역에서의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24년 12월 1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BRICS가 새로운 통화를 만들 계획이 있다는 잘못된 보도가 있었다"라며 이를 부인했으며 남아프리카 외교부는 성명에서 "BRICS 내 논의는 자국 통화를 이용한 무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BRICS 통화를 만들거나 달러를 대체할 다른 통화를 지원하는 계획은 없다"라고 강조하고 또한, BRICS의 뉴개발은행은 여전히 미국 달러를 사용하여 회원국들과 다른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국제 무역 및 금융 거래에서 자국 통화를 사용하는 비율을 높이는 것이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이와 함께, 해외 거래에서 자국 통화를 사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금융 거래의 상호은행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미국 정부가 달러를 무기화하고 있다는 또 다른 예시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런 위협은 많은 나라들이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고 금을 구매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특히, BRICS 국가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금을 많이 구매해왔으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 금융 분석가인 샨텔 쉬븐(Capitalight Research의 연구 책임자)은 "세계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 금이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미국 달러는 당분간 주요 국제 통화로 남겠지만, 이런 위협은 중앙은행들이 금을 구매하고 미국 달러에서 다변화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그녀는 또한 "트럼프가 자신의 관세 위협을 실행에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하면서 "그가 무역 전쟁을 벌여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다른 나라들은 미국 달러의 역할에 대해 더욱 의문을 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금은 여전히 미국 달러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 반면 모든 분석가들이 금이 그 혜택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며 액티브트레이드의 수석 분석가인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에 따라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경고하며 "무역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재촉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금리가 낮아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금에 대한 전망은 이와 같은 여러 경제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 BRICS 국가들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새로운 통화를 만들 계획을 부인한 것은 트럼프의 위협에 대한 명확한 대응으로, 국제 경제와 금융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은 일부 국가들이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금을 더욱 많이 보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지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고, 금리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 금이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존재하므로 결국, 트럼프의 위협이 실제로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출저 : https://www.voanews.com/a/india-not-pursuing-shared-brics-currency-analysts-say/7888407.html
2024.12.10